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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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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와 다른 바이러스들을 차단하는 단백질 발견 그림설명: 인터페론 신호 전달을 통한 CH25H의 활성화와 25HC 합성에 의한 바이러스의 막 투과 저해 UCLA의 과학자들이 주도하는 공동 연구팀이 HIV, 에볼라, 리프트 밸리(Rift Valley) 열, 니파(Nipah) 등의 여러 위중한 병원성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무기로 이용될 수 있는 단백질을 발견했다. ‘Immunity’ 최신호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cholesterol-25-hydroxylase(CH25H)라는 효소가 이러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유도할 수 있다고 한다. 이 효소는 콜레스테롤을 25-hydroxycholesterol(25HC)이라는 옥시스테롤(oxysterol)로 변환시키며, 옥시스테롤은 세포벽의 투과도를 조절하여 바이러스의 유입을 차단하는 효과를 냈다고 한다. 더욱 흥미로운 ..
족세포 조화2012년 11월 01일(목)홈 > 라운지 > 포토목록 | 글자크기 | 분야 : 생명과학 대상 : 고등 과학적 설명 : 우리 몸의 일부를 구성하는 신장은 노폐물과 불필요하게 많은 수분, 그리고 무기염류를 오줌으로 만들어 내보내므로 혈액 내의 이온의 농도와 pH 그리고 혈압을 조절한다. 또한 비티민D를 활성화시켜서 소장에서 칼슘이 흡수되도록 도와주며 여러 가지 호르몬의 합성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신장은 콩모양으로 쌍을 이루고 있으며, 성인의 경우 하루에 약 180L를 여과시키며 178L는 세뇨관에서 재흡수되어 혈액으로 돌아간다. 신장은 각각 백만개의 기능적 단위인 신원(nephron)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신원은 신소체(renal corpuscl), 즉 사구체(glomerulus)..
김장에 담긴 과학 김장에 담긴 과학겨울의 반 양식, 김장김치2012년 11월 23일(금)홈 > 과학·기술 > 기초과학목록 | 글자크기 | 겨우내 먹을 김치를 한목에 담가두는 일. 바로 '김장'이다. 최근 김장철을 맞이해 많은 가정에서 김장을 담그고 있는데, 이 김장에도 여러 과학적인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다. 사실 김장은 한국에서 늦가을에 행하는 독특한 주요 행사이며, 그 역사는 고려시대부터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겨울의 반 양식, 김장김치 김치는 효용성이 큰 필수식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지역과 어느 가정에서든 담가 먹는다. 언제부터 김장을 하고 김치를 저장하는 풍습이 있었는지는 확실하게 알 수 없다. 하지만「동국이상국집」에 무를 소금에 절여 구동지에 대비한다는 구절이 있고, 또한 고려시대에 채소가공품을 저장하는 ..
80만 년을 준비한 전쟁, HIV의 인류 습격 원숭이 바이러스와 인간 면역체제 간의 끈질긴 싸움 '구식무기'의 공격에 속수무책이 된 인간몸 방어체제 붉은 여왕의 손을 잡고 한참을 정신없이 달리던 앨리스, 문득 아무리 달려도 주위 풍경이 전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붉은 여왕을 향해 가뿐 숨을 들이쉬며 물어본다.“이상해요. 제가 있던 세상에서는, 이렇게 빨리 뛰면 보통 어딘가 다른 곳에 도착하게 되거든요. 그런데 여기선 왜 주위 풍경들이 그대로죠?”“거긴 느려 터진 세상인가 보군.” 여왕이 대답한다. “여기에선 보다시피 네가 할 수 있는 만큼 힘껏 뛰어야 제자리에 머무를 수 있단다. 만일 어딘가로 가고 싶으면 두 배로 빨리 뛰어야만 해!” 출처 /Nature: http://www.nature.com/news/2009/091209/ full/ne..
건강 해치는 잘못된 상식 10가지 선풍기 괴담, 암환자 식단, 식이섬유, 혈액형 인간학… 대기업에 다니는 김 모 실장(50). 건강에 대해서는 상식이 풍부하다고 생각했다. 암 투병 중인 어머니에게 차가버섯, 상황버섯, 홍삼 등 ‘항암 음식’을 주로 먹게 하고 육류는 멀리 하도록 했다. 그러다가 친구인 종양내과 의사를 우연히 만났다가 면박을 들었다. 친구인 의사는 “암 예방에 좋은 음식과 암 치료 중인 환자가 먹는 음식은 다르다”면서 “그것도 모르냐?”고 혀를 찼다. 그러나 집에 와서 가족에게 식단을 변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가 가족의 반대에 부딪혔다. 가족들은 “양의사 말을 어떻게 믿느냐, 고기가 암에 나쁘다는 것은 상식”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학적으로 잘못된 상식이 과학적 진실인양 포장되고 있다. 잘못된 미신이 ‘선무당 사람 잡는 격..
“식사량 40% 줄이면 수명 20년 연장된다” 영국 건강노화연구소 동물실험 결과 “건강은 소식(小食)에 있다”는 말이 있듯 식사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면 수명이 크게 연장될 수 있다. 3일 개막된 영국 왕립협회(Royal Society)의 여름철 과학전시회에서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의 건강노화연구소는 유전자와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한 수명 연장에 대해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동물을 상대로 한 실험에서 대량 감식(減食)으로 수명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연구소의 매튜 파이퍼 박사는 말했다. 생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음식량을 40% 줄이면 수명이 20~30% 연장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는 사람으로 치면 약 20년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 연구소는 생쥐와 초파리등을 상대로 이 같은 연구와 실험을 10년째 진행 중이다...
천재 과학자가 말한 미친 짓이란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페이스북에서 한 ‘페친’이 금쪽같은 글을 올려놓았더군요. ‘아인슈타인의 10가지 교훈’이라는 글이었습니다. 사람들의 자기계발을 돕는 미국 웹사이트 ‘Mr. Selfdevelopment.com’에 실렸던 글입니다. 한 주의 첫 날인 오늘, 한 주를 설계하면서 꼭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아인슈타인에게서 배우는 10가지 교훈 ①호기심을 참지 마라. “내겐 특별한 재능이 없었다. 오로지 열정적으로 호기심을 좇아 따라갔을 따름이다.” ②인내는 보물이다. “내가 문제들을 잘 풀 수 있었던 것은 똑똑해서가 아니라 그저 문제들을 끝까지 붙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③현재에 집중하라. “어떤 남자라도 ‘안전운행’을 하면서 예쁜 여자와 키스를 한다면, 키스의 짜릿함에..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5가지 습관 목표 잊지 말고 낙관적으로 생각해야 ‘적게 먹고 운동을 많이 하라.’ 살을 빼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지만, 뜻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미국 방송 뉴스 채널 CNN이 19일 소개하는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5가지 습관’에서다. 중요한 건 원하는 바를 습관을 통해 그대로 실천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1.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라 “나는 살을 빼고 싶다”와 같은, 막연한 계획은 실패하기 십상이다. 현재의 당신과 당신이 바라는 미래의 모습이 구체적일 때 분명한 동기부여가 이뤄진다. 가령 “5kg을 빼야겠다”고 명확하게 계획을 세우면 당신의 뇌에서는 필요한 자원을 그 문제 해결에 투입하게 된다. 2. 만약에 대비한 ‘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