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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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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피하기 위해 주의할 3가지 질병 실명 피하기 위해 주의할 3가지 질병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증 주요 증상 기억해야2010년 11월 11일(목) 11월 11일은 대한안과학회가 지정한 제 40회 ‘눈의 날’이다. 눈은 인간이 생활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신체 기관으로, 일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에는 TV나 컴퓨터, 노트북 등 다양한 시각매체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시력이 저하되는 사람이 계속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 50대 이상이 되면 노안현상과 더불어 백내장,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특히 50대 이상이 되면 노안현상과 더불어 백내장,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이런 질병의 특징은 각기 다르지만 시력이 저하되고 질병으로 인한 시야 확보가 어렵게 되면서..
주머니 속 손난로, 열을 내는 원리 다양한 방식으로 따뜻함 유지2010년 11월 11일(목) 추운 겨울, 차가운 손발이나 꽁꽁 언 몸을 간편하게 녹여주는 손난로의 힘은 대단하다. 그 유용성 때문에 손난로는 날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등·하교 길, 야외활동 시,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룰 때 하나의 필수품처럼 변해가고 있다. 과연 어떤 원리에 의해 손난로가 열을 낼 수 있는 것일까. 분말형 손난로는 철의 산화를 이용 손난로는 크게 분말형과 액체형으로 나뉜다. 분말형 손난로는 철의 산화를 이용한 제품이다. 철은 산소와 물을 만나면 수산화제이철(Fe(OH)₃)이 되는데 이 과정에서 열이 발생한다. 바로 이것이 분말형 손난로의 원리이다. ▲ 분말형 손난로는 철의 산화를 이용한 제품이다. 그렇다면 분말형 손난로가 열을 발생하는 과정은 어떻게 진행될..
녹차와 커피의 카페인, 무엇이 다를까 녹차와 커피의 카페인, 무엇이 다를까녹차 카페인이 커피 카페인에 비해 덜 흡수되는 이유2010년 11월 23일(화) 최근 우리 사회는 커피 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커피 전문점이 넘쳐난다. 커피는 이제 우리사회의 보편화된 기호식품이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자들은 카페인 과다섭취의 부작용에 대한 경고를 계속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 있는 또 다른 기호식품인 ‘녹차’도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지만 크게 경고를 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권장하기까지 한다. 커피와 녹차의 카페인 반응이 어떻게 다르기에 이렇게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것일까. ▲ 카페인을 포함한 식물 주변에는 다른 식물이 자라기가 어렵다. ⓒwikipedia 카페인, 신경세포 자극하고 항이뇨 호르몬 억제 카페인의 독성은 식물에게 치명적이다. 카..
티백 하나면 흙탕물도 식수로 OK! 티백 하나면 흙탕물도 식수로 OK!물 부족 주민을 위한 정수기 속속 개발2010년 11월 23일(화) 수도 시설이나 우물 등 물 관련 기반시설이 없는 물 부족 국가에서 흙탕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국민들을 위한 획기적인 정수기가 개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정수기는 녹차를 우려낼 때 사용하는 티백 형태이며, 개당 가격은 미국 화폐 기준으로 단돈 0.5센트(한화 6원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정수 기능은 대단히 뛰어나 티백을 담가 두기만 하면 최고로 오염된 물 1리터를 즉석에서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식수로 만들 수 있다. 티백 안에 녹차 대신 활성탄 과립제가 채워져 있으며,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도록 살충제 처리된 초박막 나노 수준의 미세 섬유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 남아공에서 개발된 티백 정수기 ..
폭력성의 유전, 그 해결책은? 빈번해지는 청소년 폭력 사태, 인성교육 절실2010년 11월 24일(수) 최근 들어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청소년들의 끔찍한 폭력사태들이 도를 넘어가고 있다. 단순 ‘다툼’을 넘어서 집단 폭력, 괴롭힘, 강간에 심지어는 살인까지 일삼는다. 잔소리를 한다고 부모를 살해하거나 동급생을 때려 숨지게 하고 지나가는 어린 아이에게 이유 없는 폭력을 가해 큰 위험에 빠뜨리기도 한다. ▲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퍼포먼스 ⓒ연합뉴스 이런 폭력성의 문제점은 성인들에게서도 심각하게 나타난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사이코패스’와 같은 범죄자들이며 그 외에도 특별한 이유 없이 폭력을 행사하거나 인명에 해를 끼치는 중범죄가 많아지고 있다. 쌍둥이 연구로 본 범죄의 유전 인간이 이토록 잔인할 만큼의 폭력성을 가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프랑스 대혁명과 날씨 지속된 추위·가뭄·식량부족… 농민·민중 '폭발'2010년 11월 24일(수) ‘사이언스타임즈’와 ‘국방일보’가 지난해 6월 29일 MOU를 맺고 콘텐츠를 제휴하기로 했다. 이로써 사이언스타임즈의 과학·창의교육 콘텐츠가 70만 국군장병들에게 보급되고, 국방일보의 글로벌 이슈에 관한 우수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활용하게 됐다. 이에 사이언스타임즈는 국방일보에 연재 중인 ‘기후와 전쟁, 역사와 기상’을 연속 게재한다 [편집자 註] 기후와 전쟁 18세기 말 유럽은 추위와 함께 습한 날씨가 지배하고 있었다. 추웠던 날씨를 더욱 악화시킨 것은 1784년과 1785년에 일어난 아이슬란드의 라키 화산 폭발이다. 화산 폭발로 생긴 화산재가 대기중에 떠다니면서 햇빛을 차단해 추운 여름을 가져왔다. 1785년 3월은 지금까지도..
유전자네트워크를 이용한 암, 당뇨 등 복잡질환 조절유전자 예측방법 개발 2010년 08월 31일(화) 16시 52분 이인석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조교수 insuklee@yonsei.ac.kr 필자는 이미 본지의 지난 호(2010년 3월호)에서 식물유전자네트워크 개발을 소개하면서 유전자네트워크에 대한 기본개념과 향후 농업연구에서의 가능성 등을 소개하였다. 사실 유전자네트워크는 의생명 연구 분야에서 더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져왔다. 필자 또한 식물과 더불어 동물의 유전자네트워크의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이미 2008년도에 기초의학연구에서 매우 유용한 동물모델 중 하나인 꼬마선충( C. elegans )의 유전자네트워크를 발표한 바 있다 ( Nature Genetics 40:181). 원래 유전자네트워크의 개발 당시 기대 되었던 주요 응용분야는 새로운 유전자 기능들의 발굴이었..
태풍은 왜 반시계방향으로 돌까? 포탄 휘어지게 하는 힘, 전향력의 원리2010년 09월 02일(목) ▲ 북반구에서 태풍이나 허리케인이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이유는 전향력 때문이다. ⓒTitoxd 태풍 뎬무에 이어 곤파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로 인해 연일 계속 되는 비 소식은 매일 아침저녁으로 일기예보에서 눈을 뗄 수가 없게 한다. 그런데 일기예보를 유심히 본 사람이라면 태풍의 소용돌이 치는 모습에서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나라 일기예보에서 보이는 태풍은 항상 안쪽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소용돌이 형태를 띠고 있는데, 그 방향이 언제나 반시계방향이다. 신이 태풍을 만들 때 꼭 반시계방향으로 휘저어주기 때문에 생기는 것일까? 사실은 신이 그런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때문에 그런 것이다. 지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