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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2013년 11월 2일 속리산 화양구곡 캠핑장.

정말 오랜만에 사진 올립니다.

필름을 한꺼번에 4롤 현상하니 스캔하는데도 힘드네요.

지난 11월 2일 오랜만에 뿔뿔이 흩어져있던 친구들이 캠핑장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저는 백패킹을 자주 다니고 

친구 한녀석은 '김대리'라는 별명으로 캠핑쪽에서 꽤 이름을 날리고 있는지라

장비 걱정은 없이 네 명이서 잘 놀다왔지요.

나머지 세 놈은 오로지 먹을 것만 준비해 왔습니다.

그 중 한놈은 'Soulciety'라고..흑인 음악 좋아하시면 한번 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거기 멤버 중 하나인데 이번에 새로 음반을 내고 열심히 활동 중입니다.

기타가 없어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가을비도 내리고, 모닥불 피우는건 어렸웠고,,,,

눈오는 겨울에 다시 한번 모이자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냥 캠핑가면 이런 분위기구나....정도로만 봐주세요~







Canon 1Vhs
50mm 1.2
Tudor XLX 200
Nikon Coolscan 5ED






캠핑장 가는 길에 단풍이 너무 좋아 한컷.



또 한컷.



또 한컷..



캠핑장에서 나무하러 가기 전에..



낙엽 깔린 캠핑장.



오늘의 멤버들.

고구마 굽는 중.



내차.



단풍이 빨갛다.



윤사장차.



채영이가 구해 온 장작을 들고..



색깔이 이쁜 해먹.



김작가.

캐논의 감성핀은 필름카메라도 빗겨가지 않는다.



노란잎을 반쯤 떨궈버린 은행나무.



빨강, 노랑.

너와 나의 거리.



대략적인 캠핑장 전경.



단풍나무 이쁘다.



익어가는 고구마.



네개 밖에 없어서 더 아쉬운..



김작가와 그의 차.



캠핑 온 가족들.



차부터 텐트까지 럭셔리 캠핑족.



멋진 루프탑 텐트.



담소를 나누는 윤사장과 김작가.



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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